디즈니 제국의 귀환

디즈니는 세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회사로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테마파크, 캐릭터 상품, TV 방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디즈니의 매출 비중은 크게 테마파크와 미디어 네트워크로 볼 수 있습니다.

테마파크와 캐릭터 상품의 매출 비중이 컸던 디즈니는 코로나의 여파로 인해 매출과 주가가 감소하였지만, 집에서 여가생활을 즐기는 사람이 늘어나면서 디즈니 플러스(디즈니+)가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디즈니가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OTT) 사업을 중심으로 새롭게 개편하면서 OTT 시장이 격동하고 있습니다.

스트리밍 업계의 왕이라고 불리는 넷플리스는 창업 13년 만에 1억 9천300만 명이라는 가입자를 확보했지만, 디즈니는 넷플릭스에 비해 더 빠른 속도로 가입자들을 모으고 있습니다.

디즈니의 CFO는 2024년에 흑자로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 예측하며 2024년까지 8200만의 가입자를 확보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디즈니 플러스 가입자 수는 론칭 첫날에 약 1000만 명을 돌파했으며, 2019년 11월에는 약 2500만 명에 달했고 지난 2020년 8월에는 약 6050만 명을 돌파하였습니다.

2019년 11월 12일 미국, 캐나다, 네덜란드를 중심으로 론칭하면서 19일에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푸에르토리코도 런칭되었습니다.
이어서 유럽을 중심으로 2020년 3월 24일에는 영국,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아일랜드가 론칭되었으며 프랑스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4월 7일에 론칭이 이루어졌습니다.
지난 9월 15일에는 벨기에, 노르웨이, 포르투갈, 아이슬란드, 핀란드, 스웨덴, 룩셈부르크, 덴마크, 그린란드에 론칭되었고 아시아는 2020년 3월 29일 인도를 시작으로 6월 11일 일본 9월 5일 인도네시아에 론칭되었습니다.
대한민국은 2021년에 론칭될 전망을 보이고 있습니다.

디즈니가 전하는 바에 따르면 디즈니 플러스, 훌루, ESPN 플러스 가입자 수는 현재 1억 명을 넘어섰으며 디즈니 플러스를 통해 7500편 이상의 TV시리즈, 500편 이상의 영화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장기화되자 월트 디즈니는 디즈니랜드, 디즈니 월드 등 미국의 테마파크 직원 2만 8000명을 감원했고 3월 중순부터 캘리포니아주 디즈니랜드와 플로리다주 디즈니월드를 폐쇄하면서 이로 인해 2분기 디즈니 테마파크 사업부의 손실은 2조 3889억 원(약 2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지난 7월부터 디즈니랜드를 개장하였지만 입장객 수 제한과 코로나의 빠른 확산으로 곤욕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백신 개발에 진전이 생기면서 디즈니 월드에도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전망됩니다.

디즈니 플러스의 장점은 한 달에 $12.99을 지불하면 훌루(Hulu) ESPN 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훌루는 스티리밍 서비스 업체로 드라마, 영화, 애니메이션을 ESPN은 스포츠 방송과 관련된 프로그램으로 보여줌으로써 디즈니가 확보하지 못했던 서비스 분야를 제공하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만족을 안겨줄 것으로 보입니다.

디즈니는 전 연령이 시청할 수 있는 콘텐츠를 선보여 고객들로 하여금 연령과 성별의 관계없이 높은 충성도를 가지게 만들었으며 낮은 요금으로 서비스를 지원하여 더 많은 고객층을 확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코로나가 언제 종식될지 모르니, 테마파크와 리조트의 부진은 지속될 것이며 디즈니는 넷플릭스와 HBO와 달리 픽사, 스타워즈 등의 브랜드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제작한 것이기에 다양한 창작물을 선보이는 면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