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한 한 끼, 편의점 도시락

편의점 도시락의 식재료가 다양해지고 코로나의 특수성과 더불어 혼자 밥을 먹는 ‘혼밥족’이 증가하면서 편의점 도시락은 날이 갈수록 양과 질이 진화되고 있습니다.

지난 한 달 동안 세븐일레븐의 도시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0.6% 상승하였습니다.
특히, 주택 상권의 도시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4% 신장이라는 기염을 토했으며 이마트 24와 CU, GS25 도시락 부문의 매출은 각각 18.6%, 10.1%, 6.7% 상승하였습니다.

빠르게 편의점 도시락 시장이 상승하면서 고객과 도시락 예약을 알선해 주는 스타트업도 생겨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반사이익을 통해 늘어나는 매출이지만 편의점 업계는 마냥 웃을 수는 없습니다.

유동인구가 감소하고 매출 비중이 큰 학교와 학원의 개학이 연기되면서 하반기 실적은 장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GS25와 CU의 2분기 영업이익은 각각 702억 원, 44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9.22%, 27%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유동인구 영향을 많이 받는 편의점 특성상 거리두기 강화로 유동인구가 감소하여 상권이 위축되었으며, 주택가 상권은 어느 정도 견디고 있지만 그 외 상권은 지난 3월부터 저조한 실적을 보이고 있다”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