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풍을 기다리는 카카오게임즈

SK바이오팜이 성공적으로 상장하고 함께 IPO(기업공개)시장의 기대주로 꼽혔던 카카오게임즈가 상장에 임박하였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카카오의 게임 전문 자회사로 카카오가 58.9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카카오게임즈는 27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 예측을 통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는 절차를 밟으며 카카오게임즈는 총 1,600만 주를 공모하며 한 주당 공모 희망가의 범위는 2만 ~ 2만 4천 원으로 보고 있습니다.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1조 5천억 원에서 최대 1조 8000억 원 규모로 예상되며, 이번 IPO 과정에서 밴드 상단 기준 최대 3840억 원의 공모자금을 운용하게 됩니다.

카카오는 플랫폼을 한 번에 묶어 해당 페이지를 노출시킴으로써 유저의 접근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카카오톡은 월간 이용자 수(MAU)가 4500만 명에 달하는 만큼 마케팅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꾸준히 시너지를 보일 전망입니다.
뿐만 아니라, 카카오페이지, 다음, 카카오택시 등 다양한 앱과 플랫폼을 결합하여 개발, 유통을 수직 계열화한 밸류체인을 구축하여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상반기 기준 카카오게임즈의 해외 매출 비중은 약 30%에 달하며 달빛 조각사, 엘리온, 오딘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하여 해외 비중을 늘릴 것으로 보입니다.

카카오게임즈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3910억 원이며 영업이익은 350억 원입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영업이익은 287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3.7% 상승하였습니다.

카카오게임즈에 대한 기대감과 관심이 몰리자, 카카오게임즈의 주가는 장외시장에서 6만 3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이는 현재 공모 희망가 범위(2만~2만4천원)의 비해 3배에 달하는 수준입니다.
공모가 희망 범위를 기준으로 카카오게임즈의 2021년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12.2~14.7배로 글로벌 동종 기업과 비교하여 낮은 수준입니다.

SK바이오팜이 상장 후 며칠 동안 상한가를 기록한 것을 보면 카카오게임즈도 비이상적인 가격만큼 주가가 올라갈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